농촌공 정읍지사, 신진균 지사장 인터뷰
한국농어촌공사 신진균 정읍지사장은 정읍지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들이 완공되면 ‘활기차고 행복한 ,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공기업’ 으로서 농업인에게 질 좋은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될 것이며 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사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밝혔다.■정읍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금년도 업무추진에 대한 실적은?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신진균)가 추진하고 있는 금년도 업무추진에 대한 상반기 사업 추진 실적을 보면 각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전체 공정율이 64%의 공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농촌용수의 개발은 감곡지구는 2019년도 완공 예정이며 고부 신중지구는 금년하반기에 착수해 수자원 확보와 홍수예방은 물론 지역사회개발의 기초가 되는 기계화 영농기반 조성, 생산기반 확충 및 농업인 영농편익과 농업생산량증가에 효과가 있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쌀시장개방, 농촌인구의 감소, 노령화에 대비해 농촌여건 변화에 따른 대형농기계 영농과 집단화·규모화된 영농편의를 도모해 농업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집단화형, 시설개량형 등 농업생산기반 확충위주로 시행되고 있으며, 지사에서는 시설개량형으로 추진을 하고 있다. 현재 추진실적은 2018년 봄마무리 청운3지구 50ha가 금년도 6월말에 완공됐으며, 금년 가을착수 청운4지구 60여ha의 면적을 추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공됨으로서 우량 농지의 확보·보전으로 안정적 식량 공급기반 조성 및 고품질 작물생산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회복으로 재해예방 및 국토 환경을 보전, 논에서 다양한 농작물 생산으로 농촌경제의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
배수개선사업은 홍수 발생 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농경지 배수로에 대해 배수시설을 설치해 농작물의 피해를 방지하고, 논에서도 특용작물 등 다양한 작물재배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배수개선사업의 주된 공종은 배수장과 배수(갑)문설치 및 배수로 현대화 등이며, 정우, 거산, 화호지구가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유정지구는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재해 발생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겪고 있고, 농지로써 보전 가능성이 높은 농업진흥지역내 농경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을 하며, 농작물 침수방지, 재해사전 예방 등으로 생산기반 확충 및 친환경 쌀 생산 효과가 있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저수지, 양·배수장 및 용·배수로, 보등 노후·파손돼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을 보수·보강해서 재해 예방과 물 손실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용수를 적기, 적량을 공급함으로써 농업생산성 향상과 영농편의를 도모하며, 예방위주의 재해대책 추진으로 가뭄과 홍수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재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위탁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정읍시 입암면 대흥권역외 1개지구 농촌지역종합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설계 2개지구(이평,옹동)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유지관리사업비 5억6,100만원중 3억9,000만원 상반기에 투입해 용·배수로준설 및 수초게거등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영농편익에 도모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짐하고 있다.
농지은행사업분야는 농지매매와 장기임대차, 교환 또는 분리·합병을 통해 농가의 영농규모를 확대, 농업경영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이 제고되며,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농지연금사업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농지은행사업은 농지수탁,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비축사업을 통해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안정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의 농지 및 농지에 부속한 농업용 시설을 농지은행이 매입, 그 부채를 청산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게 된다.
최근 사회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사에서도 고령화로 인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집 고쳐주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사랑의 쌀 전달, 사랑의 연탄배달, 무료돋보기증정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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