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농산어촌 청소년 대상 영화캠프 진행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이하 농생명센터)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전북지역 농산어촌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지평선 청소년 영화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전라북도교육청, 전북영상교육연구회, 전주교육지원청과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참가 청소년 대상 영화에 대한 학습을 바탕으로 다양한 촬영기법을 활용한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프에서 제작된 작품은 지평선축제 기간 농생명센터와 김제교육지원청이 연계로 농생명센터에서 진행되는 제4회 지평선 청소년 영화제에 상영될 예정이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현대사회 미디어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영상 관련 직업의 체험과 예술적 감성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농생명과학 체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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