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 문화산업의 미래를 위한 ‘제2기 전주 수공예 비즈니스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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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 문화산업의 미래를 위한 ‘제2기 전주 수공예 비즈니스 아카데미’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7.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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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 중심도시’ 이끌 아카데미 2기생 모여라
‘수공예 중심도시 전주’를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이 국내 유수의 강사진을 초청, 수공예 비즈니스와 관련한 아카데미를 열고 그 두 번째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직무대리 강병구)은 수공예 산업발전과 수공예 인력양성을 위해 오는 9월 7일부터 11월까지 10주간 수공예 또는 디자인 관련 학과 졸업생과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제2기 전주 수공예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10강으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는 상품개발반과 유통마케팅반으로 나누어 교육이 진행되며, 오리엔테이션과 특강을 시작으로 10주간 매주 목요일(상품개발반)과 금요일(유통마케팅반)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교육이 완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수료등을 발급하며 마지막 시간에는 참여 수강생들이 팀을 구성, 직접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심사를 통해 우수 상품과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200만원의 상품개발비 또는 마케팅 비용을 현물로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당의 ‘2019 전주 수공예 상품 상용화 지원사업’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특전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은 오는 8월 6일부터 17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www.ktcc.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 또는 팩스, 직접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은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교육비는 10만원이다. 강병구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직무대리는 “10번의 강의로 모든 것을 다 충족시킬 수 는 없지만 다양한 사례와 현장 경험에서 나오는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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