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폭염 대처사업비 6억6천만원 긴급 지원
상태바
도, 폭염 대처사업비 6억6천만원 긴급 지원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25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긴급대책 추진하는 전북도
전북도가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도민 폭염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특별교부세 및 재난관리기금 추가 지원을 통하여 폭염긴급대책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그동안, 도는 특별교부세 3억3000만원, 재난관리기금 2억4300만원, 시군 자체사업 3억900만원 등 8억8200만원을 투입해 그늘막 134개소를 설치하고, 공공장소 얼음비치 38개소, 매일 19대(누계 171대 2,774km)의 살수차를 투입하여 주요도로 살수작업 등 시군을 통한 폭염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여기에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정비를 위해 1억6500만원, 무더위쉼터 냉방비 전기료 지원 49억1400만원, 축사 환경개선(환풍기, 제빙기 등) 지원 11억200만원 등을 지원한 바 있다.이번 예산지원으로 시군에서는 주요도로 살수차량 운행을 확대하고, 무더위쉼터에 휴대용 파라솔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폭염피해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살수 차량 임대에 의존하는 시군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시군 관용 트럭을 활용한 살수장비 확보를 위해 물탱크를 갖출 계획이다. 송하진 지사는 “주민스스로 폭염 대비 행동요령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관계 공무원으로 하여금 도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전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