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5톤이하 영세 소형어선의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 구명 및 항해 안전장비 지원을 위해 올해 총 6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은 소방, 구명 및 항해 안전장비를 지원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5톤미만 소형어선에 자동소화시스템, 구명조끼 등 총 403대(자동소화시스템38, 구명조끼273, 초단파대무선전화92)를 지원하기 위해 총 2억1200만원이 지원된다. 소형어선 안전장비 지원은 영세 소형어선의 안전장비 보급을 통해 해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5톤이하의 영세 소형어선에 GPS프로타, 어군탐지기, 레이더, 그물인양기, 자동조타장치 등 총 100대(군산86, 김제14)를 보급하기 위해 총 4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최근 3년간 총 15억원을 투자해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 1,203대/7억원, 소형어선 안전장비 지원 196대/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김대근 도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항해 안전장비 보급을 통해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