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출신 김선수 대법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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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출신 김선수 대법관 임명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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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법조인에 귀감·사법개혁 적임자 평가
지난 26일 전북  출신 김선수(사진) 대법관이 국회 본회의에서 동의 절차를 무사히 마쳤다.
신임 김선수 대법관은 헌법과 노동법 관련 사건에서 다양한 변론활동을 벌이면서 젊은 후배 변호사들로 부터 많은 지지를 받아 왔다.
이번에 임명된 김선수 변호사는 진안출신으로 동향초등학교, 서울 우신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27회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한 그는 1988년부터 노동자를 위한 변론의 길을 걸어왔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신임 김선수 대법관이 검사나 판사가 아닌 노동 전문 변호사로 30여년간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동했던 모습은 후배 법조인에게 귀감이 됐다”라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사법개혁의 적임자”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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