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물놀이 주요 현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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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물놀이 주요 현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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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로 건강한 여름나기 당부

전북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하천, 계곡, 강 내수면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시?군, 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특히,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피서객이 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군 물놀이 주요 현장에 대해 안전시설 관리와 안전관리요원 근무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그간 시?군에서는 물놀이 관리지역 108개소, 위험구역 33개소를 지정헤, 관리지역에는 인명구조함, 구명환, 구명조끼 등 4,558점을 설치하고 위험구역에는 위험표지판, 안전선 등을 설치하여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시설 정비를 마쳤다.
  


 또한, 인명구조 요령, 심폐소생술 등 사전교육을 마친 총30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현장에 투입헤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8월말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에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주중 및 주말에도 안전관리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여 행정안전부, 119종합상황실, 경찰서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보고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우리 도내에는 자연환경이 수려한 계곡과 하천이 많아 여름철에 피서객이 많이 찾는 지역인 만큼, 구명장비 설치 확대와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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