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혹서기 환경관리 취약사업장 및 휴·폐업 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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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혹서기 환경관리 취약사업장 및 휴·폐업 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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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2018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계획’을 수립해 30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10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단속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민간자율 환경감시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야간에도 점검을 실시해 취약사업장에 대한 폐수 시료채취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반복위반업소, 환경민원 유발사업장, 휴폐업 사업장에 무단 입주하여 무허가로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휴·폐업을 위장하여 오염물질을 부적정 처리하는 사례와 휴·폐업된 사업장내 폐기물을  방치해 침출수를 유출시켜 주변환경을 오염시키는 사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상반기 점검대상 총 422개 사업장중 225개 사업장을 점검해 무허가 4건, 부적정 운영 6건, 기준초과 17건 등 총 59건을 적발하여 이중 10건을 고발했으며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바 있다.

도 관계자는 “사업장에 대한 시군합동점검과 교차단속을     실시하는 등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전 예방교육과  지도를 통해 환경오염 행위로 인한 도민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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