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 전공직무 체험으로 취업시너지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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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턴 전공직무 체험으로 취업시너지 효과 톡톡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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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18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무 인턴 81명 수료

전북도가 하반기 공공기관 직무인턴십을 마무리하고 인턴들을 격려하기 위한 수료식을 지난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공공기관 직무 인턴’은 도내 대학생을 비롯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전공분야의 공공기관에 배치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취업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대표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올 하반기에는 26개 공공기관에서 81명의 인턴이 수료했으며, 공공기관의 1:1 전담 멘토의 지도에 따라 사회경험과 전공 관련 실무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인턴들의 실습 소감을 기관별 발표를 통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수료증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사전에 26개 공공기관 중 인턴 참여가 많은 기관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인턴의 근무실태와 실습 환경 및 부서별 업무교육 이행상태를 점검했으며, 기관별 멘토와 멘티간     취업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교류 및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도는 특히 인턴을 대상으로 인턴실습의 만족도 및 개선점 등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직무인턴 사업 운영 시 반영할 계획이다.


수료식에 참여한 인턴들은 “전공직무 체험으로 공공기관에 취업하고 싶은 계기가 됐으며, 사회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근주 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전공과 연관된 공공기관의 직무체험이 앞으로의 진로결정과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인턴 실무경험을 최대한 지원하고 직무인턴 프로그램이 더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년부터 실습기간(2개월) 확장과 참여 공공기관을 확대하여 직무인턴 경험을 토대로 한 청년 취업시너지 효과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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