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도서관이야기’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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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도서관이야기’ 회원 모집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8.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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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생애첫도서관이야기 사업 운영

국가대표 책 읽는 도시인 전주시가 올 하반기에도 영·유아들이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생애 첫 도서관이야기’ 사업을 전개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전주 구현과 사회적 육아지원을 위한 ‘생애 첫 도서관이야기 사업’의 하반기 참가자를 오는 8일부터 도서관별로 선착순 20명씩 접수한다.
송천도서관을 비롯한 11개 전주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생애 첫 도서관이야기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생후 6개월에서 24개월 영유아 및 부모 5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오는 9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하반기 생애 첫 도서관이야기에서는 69명의 자원활동가들이 책 꾸러미를 나눠주고, 책놀이 활동과 엄마를 위한 동화 들려주기, 육아정보 교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평일에 참여하기 어려운 가족들을 위해 9월에는 서신도서관, 10월에는 아중도서관에서 각각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주말 가족과 함께 책 놀이터’도 운영된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에는 480여명의 영·유아와 부모가 참여했으며, 작은도서관과 유아기관을 방문하여 책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책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에 박용자 전주시립도서관장은 “모든 아이들이 책읽기를 즐거워하고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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