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생애첫도서관이야기 사업 운영
국가대표 책 읽는 도시인 전주시가 올 하반기에도 영·유아들이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생애 첫 도서관이야기’ 사업을 전개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전주 구현과 사회적 육아지원을 위한 ‘생애 첫 도서관이야기 사업’의 하반기 참가자를 오는 8일부터 도서관별로 선착순 20명씩 접수한다.
송천도서관을 비롯한 11개 전주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생애 첫 도서관이야기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생후 6개월에서 24개월 영유아 및 부모 5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오는 9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하반기 생애 첫 도서관이야기에서는 69명의 자원활동가들이 책 꾸러미를 나눠주고, 책놀이 활동과 엄마를 위한 동화 들려주기, 육아정보 교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에는 480여명의 영·유아와 부모가 참여했으며, 작은도서관과 유아기관을 방문하여 책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책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에 박용자 전주시립도서관장은 “모든 아이들이 책읽기를 즐거워하고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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