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8월부터 11월말까지 매주수요일 부안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를 초빙하여 심신건강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은 참혹한 사고현장에 여과 없이 자주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심신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함으로 , PTSD해소 및 우울장애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상담은 소방관들의 인식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일대일 개인 상담으로 진행되며 추가상담이 필요한 직원들은 가족상담, 병원연계 지원 진료 등 심층 심리 상담으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두표 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은 자신의 정신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을 통해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직원들의 심리안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