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노인일자리사업 폭염대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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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노인일자리사업 폭염대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8.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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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7~8월) 어르신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탄력운영 추진-
전북도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의 일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등 탄력적 운영에 들어간다. 혹서기(7~8월) 기간 동안 어르신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기간인 8월 중순까지 노인일자리 활동을 잠시 중단하거나, 월 30시간(일 3시간이내)에서 월 20시간(일 2시간이내)까지 활동시간을 10시간 단축 조정키로 했다.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사업단의 경우, 무더운 시간대에 활동을 자제하고 오전 중 활동할 수 있도록 활동시간 조정 및 노인일자리 전담인력-참여자팀장-참여자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활동이 이뤄지지 않은 기간에도 참여자의 정기적인 안부확인 및 폭염대비 요령을 안내해 피해발생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근로시간 등 탄력운영 기간은 7∼8월 약 두 달간이며, 이 기간 활동비는 27만 원으로 종전과 같이 지급할 예정이다.또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여름철 건강관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 현장을 점검하고 수시로 시?군 및 수행 기관별 참여자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한편 전북도는 올해 81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건강개선, 소득창출에 따른 생계안정과 사회참여를 통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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