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피서철 유선 및 수상레저 특별점검 실시
상태바
전북도 피서철 유선 및 수상레저 특별점검 실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8.06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유원지, 남원 워터월드 등 7개 시.군 -
전북도가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맞아 내수면 유선 및 수상레저사업장의 수상레저 기구와 인명구조용 장비 등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점검은 무주군 등 7개 시?군 9개소에 대해 도 및 해당 시·군, 군산해양경비안전서, 부안해양경비안전서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다.이에 앞서 도는 지난 6월 해경합동으로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구명조끼 등 노후화된 인명구조용 장비에 대한 시정 조치 및 사업자에게 안전조치에 대한 법적 준수를 당부한 바가 있다.이번 점검에서는 내수면 유선 및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 적정성 여부, 수상레저사업장에 설치된 시설 및 장비의 안전성, 수상레저기구의 안전성, 수상레저기구 및 인명구조용 장비, 수상레저 사업자 안전조치에 대한 여부 등 안전과 직결된 사업장 관리 및 장비 전반에 관한 점검과 동시에 지난 6월중 시정지시 이행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안전 위해 요소 등은 해당 지자체에 보수?보강 등 사전 조치할 수 있도록 통보할 방침이다.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수상레저 인구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고발생 우려 및 안전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내수면 수상레저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