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필리핀 세부에서 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필리핀 하계 어학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원광보건대학교 해외봉사단 50명을 주축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영윤 보건의료학부 학부장(해외봉사단 단장)을 비롯해 필리핀 세부 살링방온 의원, 바랑가이 캡틴, 원광글로벌교육센터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또한, △음식 나눔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체험 교류 등을 통해 민족과 언어를 넘어 현지인들과 서로 교감하고, 한국의 따듯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파견학생들을 지도?인솔한 전영윤 보건의료학부 학부장(해외봉사단장)은 “해외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젊은 청년들이 어학 및 전공 실무 능력 이외에도 해외 이웃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사단원들은 ”사용하는 외모와 언어는 달랐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따듯함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으며,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앞으로 갖게 될 직업관이 확립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봉사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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