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아동 행동(심리)치료교실’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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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드림스타트,아동 행동(심리)치료교실’개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8.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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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드림스타트가 9일부터 아동의 내적 스트레스에 따른 심리적 불안과 위축된 행동을 개선하기 위한‘마음이 쑥쑥 자라는 행동(심리)치료’교실을 운영한다.
행동(심리)치료교실은「군산언어발달연구소(대표 양혜선)」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돼,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KPRC와 KCYP(아동인성평정척도, 아동의 심리적 장애나 정신과적 문제를 선별 진단하는 검사)를 실시하여 불안, 우울, 비행, 과잉행동 등 총 14개 항목별 점수가 70점 이상인 아동을 우선으로 총 6명을 선발했다.
이번 교육은 총 10회에 걸쳐 사회성 및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그룹치료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되며, 문제행동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과정을 거쳐 정서발달이 취약할 수 있는 저소득 위기 아동들에게 자아존중감을 심어주고자 한다.
황대성 어린이행복과장은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화되는 사회에서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심어주기 위한 상담 및 치료프로그램을 추진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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