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주한옥마을에서 펼치는 도시형 캠프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인성교육을 강조한 서당식 교육과 함께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도 배울 수 있는 ‘전주 한자·문화캠프’를 열었다.
시와 완산청소년문화의집은 7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34명과 함께 전주한옥마을에서 ‘전주 한자·문화 캠프를 진행한다.
캠프 참여자들은 이후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전통문화연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3박 4일간 한옥생활을 체험함은 물론, 서당식 전통교육으로 어린이 논어를 성독하며 본격적인 ‘글 읽는 소리가 들리는 한옥마을’ 캠프가 시작 된다. 뿐만 아니라 완판본문화관, 소리문화관 등을 찾아가 특색에 맞는 문화를 즐기게 된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향후에도 아시아의 문화심장터인 찬란한 전주만의 문화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고 펼쳐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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