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잊은 생명나눔 … 국민연금‘사랑의 헌혈’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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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잊은 생명나눔 … 국민연금‘사랑의 헌혈’에 앞장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8.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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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사랑의 헌혈’ 행사 및 전북혈액원에 헌혈증서 250장 기증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9일 공단 본부사옥(전주 덕진)에서 임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날 헌혈은 전체 헌혈자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학생들의 방학과 폭염 등으로 헌혈자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공단은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헌혈증 250매를 수혈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의료급여 환자 등을 돕기 위해 전북혈액원에 기증했다. 올 상반기 동안 본부 및 전국 109개 지사에서 320명의 직원이 헌혈을 했으며, 2012년부터 지금까지 3,483명의 임직원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또한, 공단은 2012년부터 작년까지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 총 1,289매를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해 혈액질환 환우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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