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음주운전 더 이상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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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음주운전 더 이상은 안 됩니다
  • 이서우
  • 승인 2018.08.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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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경무과 순경 이서우
무더운 여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막바지 피서지로 떠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로 인한 크고 작은 교통사고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평소 음주 사고보다 여름 휴가철 음주사고가 더 많이 일어나는 만큼 국민들의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술 한 잔 생각나기 마련인데 ‘한 잔 정도 쯤 이야’라는 생각을 갖고 음주운전을 한다면 커다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여름 휴가철 음주사고율을 시간대별로 봤을 때 밤 22시~0시(19.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밤 0시~2시(16.1%), 20시~22시(13.6%)순으로 많이 일어났다.
경찰은 8월까지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은 물론, 피서지를 찾는 고속도로 국도변에서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음주운전은 단속도 중요하지만 운전자 스스로가 절제 하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 음주운전 사고는 자신의 생명은 물론 동승자와 피해자들에게까지 치명적인 상처를 남길 수 있다.
무심코 저지른 음주운전 즐거운 휴가철이 악몽으로 변하지 않도록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도 스스로 단속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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