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산림환경연구소가 산림청에서 주관한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의 품평회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단체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개인부문 입선을 차지했다.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무궁화 전국축제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나라꽃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1,007개의 출품 작품 중에 15개의 분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북도가 출품한 작품들(67점)은 전문위원 7명의 심사결과 무궁화 품종의 수형?가지?잎의 상태, 전정 등 관리기술, 품종 고유의 화형 및 수형의 아름다움, 꽃의 수량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동상을 수상, 무궁화 관리 기술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냈다. 한편 도 산림환경연구소 대아수목원에서는 9월 30일까지 수목원 내 표본수원에 출품한 무궁화 우수분화를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