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도의원,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지원 조례제정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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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도의원,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지원 조례제정 간담회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8.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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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사업추진의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 제시
전북도의회 김희수(전주6?교육위원회)의원은 지난 2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북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 및 각 시군 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조례안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김희수 의원은 “학교와 마을, 교사와 지역주민,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유기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사업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날 기조발제를 맡은 진안 백운초 안중만 교사는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례를 통해 마을이 학교이고 학교가 마을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아래로부터의 교육적 요구와 실천, 지역사회 교육력 강화, 협력적 교육 거버넌스 구축 그리고 단기적 성과가 아닌 문화적 변화와 다수의 행복을 위한 교육 등을 강조했다.토론과정에 참여한 마을교육생태계관련 현장 활동가들은 ‘마을교육이 성장해야 지역이 성장할 수 있다’는 의견을 모으고,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이 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한편, 김희수 의원이 대표발의 예정인 ‘전라북도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9월 3일 시작되는 도의회 제356회 임시회에 의안으로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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