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소강춘 교수, 제 11대 국립국어원 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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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소강춘 교수, 제 11대 국립국어원 원장 취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8.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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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국어교육과 소강춘(사진) 교수가 27일 제11대 국립국어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1984년 설립된 ‘국어연구소’가 1991년 ‘국립국어연구원’으로 승격됐고, 2004년에는 ‘국립국어원’개명했다.
국립국어원은 국민의 바른 언어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어문정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품격 있는 국어 문화 창달을 위한 제반 사업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한국어 정보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조국의 분단으로 인한 남북한 및 해외 한국어의 차이 극복을 위한 노력과 해외에 한국어를 보급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중추적인 기관이다.
소 교수는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국어 교사를 양성하는 데 매진하면서도 전주대 사범대학장, 교육대학원장으로 사범대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전주대 한국어문화원을 만들어 한국어 교육과 한국어 교원 양성에도 기여하였다. 2013년부터 4년간은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장을 맡아 범국가적으로 추진한 ‘안녕! 우리말’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데도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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