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환경오염 우려지역 수질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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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환경오염 우려지역 수질조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8.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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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매몰지 및 생활폐기물 매립장 주변 지하수 오염 예방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태풍 '솔릭'과 집중호우에 따른 환경오염우려지역에 대한 수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질조사에서는 2015년도 이후 닭과 오리 등을 매몰한 도내 가축매몰지의 주변 지하수에 대한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질산성질소, 총대장균군 등 4개 항목을 검사해 가축 매몰에 의한 지하수 오염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전주, 군산 등 시·군에서 운영하는 생활쓰레기(재활용 및 음식물을 제외한 쓰레기)매립장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과다 발생한 침출수가 지하수 오염 및 인근 지역농작물에 피해를 주지않도록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을 포함한 27개 항목을 검사한다.
조사 결과, 침출수 유출이 우려되는 시설은 침출수를 차단하는 시설을 보강하고 오염된 지하수는 폐쇄하는 등 상수도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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