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고 부르는 ‘졸음운전’ 이렇게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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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 부르는 ‘졸음운전’ 이렇게 예방하자!
  • 이서우
  • 승인 2018.09.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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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경무과 순경 이서우
흔히 뉴스를 접하다 보면 고속도로에서 대형사고가 나곤 하는데 사고원인을 보면 ‘졸음운전’이다.
한국도로공사 집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20%이상이 졸음운전으로, 사고 원인의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졸음운전 사고 발생 시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의 7.5배나 된다.
음주운전의 경우 혼미한 정신이라도 있지만 졸음운전은 순간적으로 ‘무운전자’ 상태로 놓이기 때문이다.
고속도로에서 시고 100km이상으로 주행 시 운전자가 1초만 졸아도 차량은 30m이상 질주를 하게 되고 자칫 잘못하면 끔찍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졸음운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환기를 자주하자. 뇌에 산소가 공급되어야 집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10분마다 실내를 환기시켜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주시는 것이 좋다.
또한 장거리 운전 시 과식은 삼가고 졸음을 이겨낼 수 있는 음료와 껌을 차안에 상비해 두는 방법이 있다
마지막으로 졸음이 올 때는 반드시 졸음쉼터나 휴게소를 활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운전을 해야 할 것이다.
졸음운전에 대한 피해는 본인 뿐 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의 귀중한 생명과 재상을 앗아 갈 수 있다. 조금은 늦게 도착하더라도 나의 안전과 주변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잠시 쉬었다 운행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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