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민의 소통과 화합 한마당
소통과 화합을 다짐한 제63회 주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1일 주천생태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항로 군수와 신갑수 군의회의장, 이한기 도의원을 비롯해 관내 향우회원과 주천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기념식에서는 ▲문화체육장 김만춘(63세) ▲공익장 양병근(74세) ▲애향장 서병수(66세) ▲효열장 송금연(64세)씨가 면민의장을 수상했으며, 주천초?중학생 6명에게 표창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식후에는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주민들이 갈고닦은 8종목의 체육행사로 분위기를 달구었다.
또한 서예교실 작품 전시, 어르신 건강체크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농산물 판매장이 운영되었고,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이 흥겹게 펼쳐졌다.
이어서 주천면민의 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 풍성하고 짜임새 있는 행사진행으로 면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판매장을 운영하여 고향을 찾은 향우회원들에게 200여만원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거둬 농가소득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직거래 판매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안용남 면장은“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우리 주천면민의 열정이 하나로 뭉쳐진다면 우리주천의 미래는 살기 좋은 청정 주천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소통과 화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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