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코팅된 일회용 칫솔 개발 '대학생 창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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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코팅된 일회용 칫솔 개발 '대학생 창업 활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9.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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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호남권 유일 8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수행
대학생들이 대학의 맞춤형 창업플랫폼·토탈 솔루션 등을 통해 아이디어가 사업화가 되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내고 있다. 올해 2월,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한 김건우 대표(SCU)는 “단순함이 세상을 바꾼다.” 슬로건으로 칫솔모에 천연치약이 코팅된 일회용 칫솔을 개발, 2016년 창업하여 현재 월 매출 1천만원을 올리며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학생은 대학의 맞춤형 창업교육, 학생 창업동아리 등의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를 사업계획서로 만들고, 전주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사업화지원 사업에서 4천만원의 자금지원을 통해 시제품을 제작하고, 마케팅 등의 창업 노하우를 배웠다.전주대는 2018년 창업아이템사업화 사업에 신평화(패션산업학과 4년) 학생 외 4명의 학생창업자가 선정되어,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창업사업화를 진행한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올해 전국 43개 대학이 수행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전주대는 호남권 유일하게 본 사업 시작년도인 2011년부터 8년 연속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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