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가을날의 뜨락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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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가을날의 뜨락음악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9.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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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저녁 7시 깊어가는 가을밤, 음악이 있는 박물관으로 나들이 오세요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은 9월 야간개장 문화행사로 15일 오후 7시 30분 박물관에서 ‘가을날의 뜨락음악회’를 갖는다.
전주박물관과 (사)마당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국악과 클래식, 아카펠라, 어쿠스틱 기타의 감성까지 모두 만날 수 있다.

음악회의 첫 무대는 전북출신의 음악가들로 구성된 국악앙상블‘국악&홀릭’이 참여해 가야금과 대금, 아쟁 등이 어우러지는 창작 국악의 묘미를 선보인다.
이어 싱어송 라이터‘루빈(Ruvin)’이 전하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아름다운 노랫말이 인상적인 자작곡을 선보여 깊어가는 가을밤을 음악으로 수놓는다.
‘루빈’은‘유재하 음악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고,‘MBC 나는 가수다3’의 편곡자로 활동한 바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이미 멕시코와 뉴욕 등에서 수차례 초청공연을 했을 정도로 감성 보컬로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현악 3중주‘트리오 코뮤니타스(Trio Communitas)’의 공연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혼성 아카펠라 그룹‘제니스(ZENITH)’가 선사하는 보컬 아트 무대도 준비됐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이며 옥외 뜨락에서 하는 만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9월 8일(토요일) 영화‘피아노의 숲’과 22일(토요일) 영화‘피터와 드래곤’을 오후 6시 문화사랑방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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