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시장 “정주인구 10만명 달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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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시장 “정주인구 10만명 달성하자”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09.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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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늘리기- 민선7기 핵심사업 이행 최선 당부
이환주 남원시장은 3일 ‘9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 인사말을 통해 “민선7기 핵심공약 사업 이행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사업추진에 따른 정확한 진단과 실현가능성, 지역발전 연계성을 고려해 ▲문화관광분야 6개 사업 ▲지역경제분야 6개 사업 ▲교육복지분야 8개 사업 ▲농업농촌분야 8개 사업 ▲소통행정·도시환경분야 7개 사업 등 총 5개 분야 35개 단위사업을 확정 발표했다.이 시장은 또 “칸막이 행정에서 벗어나 전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개개인이 맡은 업무를 잘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업무를 공유하고 언제, 어디서나 시정을 시민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또한 “저출산, 초고령화는 국가적 시대적 현상이라고 하지만 인구절벽은 지역의 존립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인구늘리기는 시대적 사명이다”고 진단했다.이 시장은 이를 위해 “전부서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일자리, 보육?교육, 의료 등 부족한 인프라를 채우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면 2030년 정주인구 10만명 달성은 어렵지 않다”고 전망했다.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수거, 도로, 교통, 상하수도, 의료 등 분야별 종합대책도 꼼꼼히 챙기자고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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