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홍석기) 국악관현악단이 지난 1일 군산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8회 군산전국학생 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초등 개인 및 단체 경연 21팀 중에서 최고의 영예인 단체통합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본교 국악관현악부(6학년 이지현외 53명)는 대·소금, 타악, 가야금, 아쟁, 해금, 피리, 거문고 등 7개 부서를 조직하고 매주 실시되는 방과후학교 수업을 통해 그간 악곡을 익혀왔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매주 토요일 합주연습 및 여름방학 중 실시한 2박 3일의 캠프 기간 동안 개인 연주와 합주 실력을 향상시켰으며, 이번 대상으로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과 부상으로 장학금 4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군산부설초는 국악관현악단 외에도 오케스트라, 푸른소리 합창단 및 중창단,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뮤직페스티벌 등으로 예술감성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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