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 아르바이트 환경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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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소년 아르바이트 환경 개선한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9.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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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참여해 사업주·군민대상 캠페인 진행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의 권익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완주군은 지난해 완주군청소년의회로부터 청소년이 아르바이트를 할 때 부당한 대우를 받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받고, 올해 완주군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정책을 제안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실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청소년활동가 20여명이 4월에 발대식을 가졌다.

이후 5~6월에는 청소년아르바이트 권익에 대한 이론교육과, 7~8월에는 현장으로 나가 청소년아르바이트 환경개선 캠페인을 청소년·사업주·군민대상으로 진행했다.

캠페인 1차는 8월 11일 고산 미소시장 주변, 18일 삼례시장 주변, 31일에는 삼례공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한, 캠페인에는 청소년활동가가 사전에 준비한 설문지 작성과 청소년아르바이트 환경개선 책자 배부, 사업주 인터뷰, 청소년대상 간식제공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동·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행복정책 추진으로 아동·청소년·군민 누구나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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