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암센터 착공
상태바
예수병원 암센터 착공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9.06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남최초 민간종합병원인 예수병원이 지난 5일 권창영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철골주차장을 철거한 위치에 암센터를 건축하는 착공식을 가졌다. 암센터 전체 연면적 4,216m² 규모의 중에서 우선 지하 1층, 지상 2층을 2019년 5월 31일 완공을 목표로 건축공사를 시작했다.
지하 1층은 근린 상가, 지상 1층은 응급센터 확장, 지상 2층은 로비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1층 예수병원 응급센터에 330평이 증가되어 이 공간으로  그동안 접근성이 문제가 된 식당 옆의 기존 격리진료실을 이전하며 감염 격리공간을 신설해 메르스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CT, 방사선촬영기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신속하고 쾌적한 응급진료환경이 조성되어 지역사회 응급환자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을 기대를 하고 있다. 또한 이번 건축 공사를 통해 외래환자와 보호자, 입원 환자와 직원들의 편리한 병원 생활을 위한 다양한 휴식 공간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로 인해 전주시와 조건부로 진행된 연결다리 공사의 준공의 모든 요건이 완성됐고 이로써 암센터가 완공되면 제1주차장과 병원 현관 로비가 직접 연결되어 환자와 내원객의 편리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