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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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9.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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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돈침대 사태 관련 주민 불안 해소 위해 6대 구입
진안군이 라돈측정기 6대를 구입해 9월 중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규정한 무색?무취의 자연 방사성 물질로 폐암의 원인이 되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진안군은 최근 발생한 라돈침대 사태에 따른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서비스를 진행키로 했다.라돈 측정기 대여서비스는 17일부터 시작하며 진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진안군 환경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과 함께 수수료 1,000원을 납부하면 순서에 따라 대여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반납은 사용 후 3일 이내 하면 된다.현행 실내공기질관리법에 의한 라돈의 권고기준은 자동차터미널의 대합실과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148Bq/㎥이하이며, 신축 공동주택의 경우 200Bq/㎥이하이다.군 관계자는“라돈 측정결과 수치가 높게 나온 경우에는 라돈 발생 의심 제품을 제거하고, 수시로 실내공기를 환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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