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중국 하북지질대학과 제3회 합작학과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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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중국 하북지질대학과 제3회 합작학과 입학식 개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9.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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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명 입학, 환경디자인 합작학과 3+1 복수학위 형태로 운영

원광대학교는 중국 하북지질대학과 제3회 합작학과 입학식을 지난 11일 하북지질대학 춘추강당에서 개최했다. 입학식은 김도종 총장 일행이 하북지질대학을 방문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입학식을 가진 양교 합작학과는 환경디자인과로 원광대 공간·환경산업디자인학과와 하북지질대학 환경예술디자인대학이 공동 개설해 3+1 복수학위 형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하북지질대는 신입생 모집과 함께 3년 동안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원광대에서는 마지막 1년 과정을 담당해 학생들은 양교에서 각각 학위를 취득한다.

특히 2016년 9월 첫 신입생 53명이 입학한데 이어 2017년 52명, 올해는 55명의 학생이 입학해 양교에서 각각 교육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김도종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한중합작학과에 입학해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첫발을 내디딘 걸 축하한다”며, “원광대는 한국 213여 곳의 4년제 대학 중 2017년 정부재정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인문·예술·의약·자연계열 등 넓은 영역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과와 교육을 자랑하는 대학”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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