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금상동 천주교 공원묘지「하늘자리」주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 했다고 15일 밝혔다.
덕진서는 추석 당일 성묘객 차량으로 교통이 마비되는 금상동 천주교 공원묘지「하늘자리」를 찾아 공원묘지 주변 임시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 했다.
특히 금상동에 위치한 천주교 공원묘지는 추석 연휴 성묘객 12,000여명(당일 4,000여명)이 찾지만 주차 공간은 250대 안팎으로 동시 수용하기엔 턱 없이 부족, 해마다 교통 대란이 이어져 덕진서가 특별 교통관리를 하는 지점이다.
이와 관련, 덕진경찰서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공원묘지 주변 전주통나물 공장 주차장 및 공터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도로변에 라바콘을 설치하는 등 갓길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한편 이후신 덕진서장은“ 공원묘지 주변에 익산→광양간 고속도로 톨게이트 까지 위치,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바 성묘객들이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고 시내권 진입 차량은 소양→용진 방면으로 우회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병행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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