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서 주민요구에 부응하는 교통시설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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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서 주민요구에 부응하는 교통시설심의위원회 개최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09.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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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리단길 일방통행 지정 등 28개 안건 -

전주완산경찰서 (서장 이훈)는 지난 14일 전주 객리단길 일방통행 지정 및 인도 설치 등 28개 안건에 대하여 전주시청, 도로교통공단, 교통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함께 주민들의 불편해소하고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는 전주시의 불편한 교통 시설 총 28개 안건 중 10개 사안이 가결 되었다.

 특히 최근 전주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객리단길의 교통 소통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하여 객리단길 일대의 보도 설치 및 일방통행 지정 안건이 가결되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사고로부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영화의 거리와 객리단길 일대는 최근 한옥마을의 부흥과 함께 수많은 가게와 영화관이 들어서 이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주말, 야간 시간대의 교통 체증과 그로 인한 보행자 안전이 위협 받는 구간이었다.
전주완산경찰서에서는 올 초부터 전주시청과 함께 수차례 주민설명회와 주민 투표를 통하여 객리단길 일대의 일방통행 여론을 수렴하였다.

 이번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전주시청에 통보하여 빠른 시일 내에 보도 설치, 차선 재 도색을 요청할 예정이며, 그 외의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하여 다시 한번 현장 점검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이 훈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불필요한 규제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교통시설 개선을 통해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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