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진안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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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진안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10.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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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장 전병구, 공익새마을장 손은수, 산업근로장 황태연, 애향장 최인규

진안군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2018년 진안군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군민의 장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전병구(74세) ▲공익새마을장 손은수(58세) ▲산업근로장 황태연(60세) ▲애향장 최인규(55세)씨가 각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장 수상자 전병구씨는 마령면 출신으로 진안군 고리걸기 대표선수로 10년간 활동하면서 전라북도 도민체전 고리걸기 분야에서 8년간 연속 우승을 차지하여 진안군의 명예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여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공익새마을장 수상자 손은수씨는 부귀면 출신으로 30여 년간 소방방재청에 근무하면서 애민정신이 몸에 밴 공직자의 품성으로 고향발전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으며, 특히 2010년 진안군에 수해피해 발생 시 중앙부처와 진안군의 가교역할을 통해 수해복구 예산 194억원을 확보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 수상자 황태연씨는 2011년도에 (주)원광전자 대표로 취임하여 원광전자를 고용인원 120명에 연 매출 170억 규모의 향토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수익금의 일부를 매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꾸준하게 지역사랑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애향장 수상자 최인규씨는 성수면 출신으로 재전진안향우회 총무부장으로 활동하면서 향우회원들과 주민들 간의 소통화합을 위해 활발한 애향운동을 하였으며 특히, 진안 농 특산물을 전주시민에게 직거래 판매하는‘진안사람 어울한마당 행사’를 6년간 개최하여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군민의 장 시상은 오는 18일 제56회 진안군민의 날 기념식 및 2018 진안홍삼축제 개막식 시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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