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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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0.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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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회 운영, ‘교육 만족도 높아’

전주대는 삼례여자중학교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진로 프로그램’을 지난 1일 진행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한 학기 혹은 두 학기 동안 지식 중심의 정규수업 과정에서 벗어나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전주대는 중학생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하여 진로와 관련된 4개 영역(진로이해, 진로·직업 탐색, 진로·직업 체험, 창의성 함양)에서, 16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삼례여중에서 진행된 교육은 1학년 6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주대에서 개발한 진로 워크북을 활용하여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희망 직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꿈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대 자유학기제 지원 진로 프로그램은 매회 4.8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받을 만큼 중학교 현직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대의 흐름과 수요자 요구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교육 신청 학교가 꾸준히 늘어 누적 수강생 1만 1,000명을 넘어섰다. 한편, 전주대는 지금까지 전북지역 50여 학교에서 130여 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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