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북교육청과 학습형 농촌관광 팸투어 진행
상태바
진안군, 전북교육청과 학습형 농촌관광 팸투어 진행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10.01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을과 학교가 하나 될 수 있는 마중물 프로그램 기획 ‘호응’
진안군은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학습형 농촌관광을 통해 마을만들기 활동사례를 홍보하고 현장체험학습 모델로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달 28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진안교육지원청이 연계해 전라북도 초등학교 교감 40명을 초빙하여 진안군 학습형 농촌관광 팸투어가 이뤄졌다.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진안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습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알리고, 마을과 학교가 하나 되어 아이들이 마을과 지역의 새로운 주역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관계망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방문객들은 마을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동향면 봉곡마을과 마을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어가는 진안읍 상가막마을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봉곡마을에서 운영 중인 마을박물관은 마을어르신들이 과거에 직접 사용했던 다양한 농기구부터 소품들까지 모아둔 공간으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상가막마을에는 마을의 대표문화공연인‘상여소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팸투어에 참여한 참가자들은“진안의 청정자연과 함께 마을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진안만의 현장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학습형 농촌관광의 모델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군 관계자는“마을만들기와 이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 모델을 구축해 아이들에게는 지역을 알아가는 계기를, 주민들에게는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마을사업지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