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완산생활체육공원 내 인공암벽장은 오는 13-14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체전 인공암벽대회 개최를 위해 5월부터 8월까지 총 사업비 6억4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국제스포츠등산연맹(IFSC) 표준 규격의 스피드 경기벽을 조성하여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부문과 스피드 부문에서 표준 규격의 인공암벽장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높이5m 면적108㎡ 규모의 실내 인공암벽장을 신설하여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초보자부터 고급자까지 연중 이용 할 수 있다.
이에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스포츠클라이밍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동으로 평상시는 물론 다가올 전국체전 대비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장비 점검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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