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청년들에게는 월200만원 수준 인건비와 교통비 지원
전주시가 사회적경제를 이끌고 갈 청년 혁신가를 모집한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사업장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 청년 혁신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제공하는 등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위한 것이다. 또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으로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지역 공동체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 접수자에 대해서는 오는 22일 전주시도시혁신센터에서 합동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한 뒤 이들에 대한 서류적격심사 후 최종 채용하게 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지역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이해, 지역문제와 해결전략 등 20시간의 기본교육을 받은 후 사업장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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