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서 서부파출소, 차량절도 예방 활동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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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서 서부파출소, 차량절도 예방 활동에 나서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10.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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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털이 예방 수칙 알면 차량털이 피할 수 있어요!!”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이훈) 서부파출소(소장 김철근)는 8일 차량절도 예방을 위해 원룸 밀집지역인 척동길 주변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파출소 대원들은 이날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차된 차량의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거나 차문이 잠겨져 있지 않은 차량만을 골라 차량 내부에 보관중이 금품을 훔치는 차량털이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벽돌 등을 이용해 차량 유리를 부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부터 만능키 이용 수법, 도구를 이용한 문틈 젖히는 방법 등의 다양한 수법을 설명하고 최근에는 차량 내 보관된 스마트키를 이용해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는 등 크고 작은 인적, 물적 피해를 낼 수 있음을 안내했다.
또한 평소 차량털이 예방을 위해 ▲차량 주차시 창문을 끝까지 올리고 문이 잠겼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것  ▲차량 내 가방이나 지갑 등 귀중품은 절대 두고 내리지 말 것 ▲고가의 네비게이션이나 노트북 등은 차안에 보관하지 말 것 ▲ 차량 내 스마트키를 보관하지 말고, 주차 시에는 반드시 차량문을 잡아당겨 문이 제대로 잠겼는지를 확인하는 등 4가지 안전수칙 습관을 강조했다.
이훈 파출소장은 “대부분 스마트키 등 원격으로 제어하는 차량을 이용하는 만큼 제대로 작동되지 않거나 운전자의 착각으로 문이 잠기기 않는 경우도 많다. 소중한 내 차와 물건을 도난당하지 않기 위해 평상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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