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의회, 첫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진행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1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16일까지 5일간의 제222회 임시회 일정을 시작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를 산회 한 후 2018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이 진행되었다. 제8대 김제시의회가 구성된 후 첫 사업현장 방문인 이번 일정에는 김제육교 재 가설 공사 현장과 재활용 선별장 등 김제시의 주요현안사업 5개 사업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의원들은 당초 사업목표와 추진계획 등에 비춰 사업의 당위성과 효과성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시의 공공자산이 시민들을 위해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김제육교 재 가설 공사가 시작되고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그 도로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불편과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방문을 통하여 불편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여서 향후 좋은 대안이 실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온주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0회 김제지평선 축제 기간 동안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김제시에서 추진하는 많은 사업들이 벽골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므로 전통농경문화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벽골제가 사계절 사랑받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당부하는 한편, “믿음이 없이는 설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의 글귀를 들어 김제시의 굵지 굵직한 사업과 정책을 원활하게 펼치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과 시민의 신뢰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민선7기 김제시정이 시민들의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튼실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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