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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상가막마을 공동체 복원 노력 ‘결실’
제5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서 농식품부 장관상·상금 1000만원 영예 안아
2018년 10월 14일 (일) 14:34:06 조민상 기자 jms4800@naver.com

   
 
진안군 상가막마을이 농식품부가 개최한 제5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상금 1,000만원과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월 3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콘테스트에 상가막마을 주민 40여 명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군 담당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해 응원과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상가막마을은 전라북도 예선에서 아름다운농촌만들기 캠페인분야에서 1등을 수상하고, 농식품부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통과해 농식품부 콘테스트에 참여했다.

   
 
2016년부터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을 추진한 상가막마을은 ‘진안고원 하늘공원’을 만들어가는 마을만들기 사례 발표와 전통 장례문화인 상여소리를 선보이며 큰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상가막마을은 해발 450m고지에 자리 잡은 아주 비탈지고 열악한 환경의 마을이며, 마을을 둘러싼 산세가 장막처럼 겹쳐있어 가도가도 까마득하다해 이름도 가막리라고 불린다.
마을전망대에 서면 주변의 산들이 발밑으로 깔리는 진안고원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돌담과 아름다운 꽃밭으로 ‘진안고원 하늘공원’을 만들어 가고 있는 마을이다.
예전의 상가막마을은 마을 일에 대한 불투명한 운영으로 주민들의 불신이 팽배했으며 마을 곳곳에는 쓰레기가 쌓여있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고향을 떠났던 김금석 이장과 또래 친구들이 마을로 돌아오면서 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게 마을을 가꾸고 주민들이 서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보자고 다짐하게 되면서 마을만들기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마을만들기사업을 시작한 2016년 마을의 한 어르신이 돌아가시면서 꽃상여를 타고 떠나고 싶다는 유언을 남겨 유족들과 마을주민들은 이야기를 듣고 너나 할 것 없이 서로 도와 전통장례식을 마을에서 치르게 되면서 주민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는 계기가 됐다.
이후 어렵게 복원된 전통 상여소리를 발전·계승하기 위해 모든 주민이 참여해 마을축제와 외부 방문객이 있을 때 전통문화공연으로 상여소리를 재현했고, 이번 콘테스트에서 전통 상여소리를 퍼포먼스로 진행했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만들기를 시작할 때 이렇게 큰 대회까지 나오게 될 줄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그저 꽃을 심고 쓰레기를 치워 아름다운 마을에서 살아보자 했었는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군청과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열심히 도와주니 이런 수상도 하게 된 것 같다”며 감사해 했다.
김금석 상가막마을이장은 “시상이나 돈을 떠나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주민들과 함께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며, 진안고원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누가와도 마을 경관을 보고 탄복할 수 있는 상가막 하늘공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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