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동산동 주민들의 마을사랑방인 무지개작은도서관(관장 송년홍)은 도서관과 동산동성당에서 도서관 기금마련 바자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무지개작은도서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래 독서관련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문화관련 사업, 오페라 콘서트를 통해 동산동 주민들의 문화공간이자 동네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송년홍 무지개 작은도서관장은 “무지개작은도서관은 10년 동안 해마다 빠짐없이 무지개작은도서관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행사와 모금 등을 진행해왔다”면서“지역주민을 위해 더 노력하는 무지개작은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지개작은도서관은 동산동 지역주민들과 함께 독서 및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작은도서관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마을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며, 이웃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마을주민들이 살고 싶은 마을,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동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