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중년 문학살이 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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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중년 문학살이 작가와의 만남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10.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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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중년 인생 후반전, 나의 두 번째 삶을 위한 문학살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한번 해보자 문학살이”(임순영, 안병훈 공동 대표) 회원 9명은 17일 가정을 건강 하게 하는 모임 군산지부 사무실에서 문학평론가이면서 작가로 활동하는 고영직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50~64세 신 중년을 대상으로 한 ‘인생 후반전, 나의 두 번째 삶을 위한 <문학과 함께 한 달 살아보기>’에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분야와 서로 다른 나이의 신 중년들이 모여 자기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진행함으로 문학을 통해 자신을 뒤돌아보고 삶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위해 군산을 찾은 고영직 작가는 “당신의 이야기는 무엇입니까”“노년예술수업”의 공저자로 문학을 통해 터무늬가 있는 삶을 생각하면서 살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이야기 하였다. 또한 군산시 지역 곳곳이 공간으로 남는 게 아니라 그 곳의 자취 역사를 간직 할 수 있는 장소로 남을 수 있도록 여러분이 앞장서서 지역 사회에 헌신하라고 이야기 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한번 해보자 문학살이팀”은 전국 11개 팀 중 우리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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