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삼색(三道三色), 전라도 천년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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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삼색(三道三色), 전라도 천년기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0.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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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광주, 전남 3개 시·도 블로그 기자단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 공동 팸투어 진행
전북, 광주, 전남 3개 시·도 블로그 기자단이 전라도 천년 홍보를 위해 뭉쳤다. 3개 시·도는 각 시도별로 활동 중인 블로그 기자단과 함께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전북, 광주, 전남 일원을 순회하는 공동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3개 시·도 블로그 기자 30명(시도별 10명씩)이 함께 시도별 주요 관광지와 역사 자원을 탐방함으로써 전라도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체험하고 전라도 천년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팸투어 1일차에는 첫 방문지 풍패지관(전주객사)을 시작으로 전라감영과 경기전, 어진박물관, 오목대 등 전라북도 주요 명소들을 둘러보며 전북이 조선왕조의 발상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이날 기자들은 전라감영 복원지에서 개최한 전라도 천년 기념식에 참석해 전라도 천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전북 일정을 마친 후 오후에는 광주로 이동해 아시아 문화의 전당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을 탐방하며 역사와 함께 변화되어온 광주의 모습을 체험했다. 이튿날인 19일에는 1407년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된 나주 향교를 둘러보고 목포에서 열리고 있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참석해 세계 각국 주요 수묵화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고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가한 김기훈(54·전남) 블로거는 “이번 팸투어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라도가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전라도의 역사성과 우수함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고 전라도를 찾는 이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팸투어 후기는 각 시도 공식 블로그와 SNS에 게시되고 팸투어에 참가한 블로그 기자들의 개인 블로그 및 SNS에도 콘텐츠로 만들어질 예정으로 전라도 천년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치석 도 홍보기획과장은 “3개 시도 블로그 기자단이 공동으로 팸투어를 함으로써 전라도 천년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천년 역사를 간직한 역사 명소들이 소개돼 많은 관광객들이 전라북도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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