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주의 당부
상태바
부안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주의 당부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10.23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단풍이 절정에 드는 가을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나고 산악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행에 나서는 등산객들의 주의당부에 나섰다. 가을철 산악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무리한 산행과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잘못된 산행 등으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특히, 가을철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 심혈관 계통의 사고 빈도가 높은 만큼 등산 전 안전수칙을 철저히 숙지하고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몸에 무리가 올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하거나 하산해야 하며, 여름과 달리 낮의 길이가 짧아 이른 시간에 산행을 시작해 오후 4시 이전에 하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산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주위의 '산악위치표지판'을 확인하고 119에 신속히 신고해주길 바라며, 확인이 어려울 경우 주위 등산객에게 도움을 요청해야함을 당부했다. 전해진 방호구조팀장은"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산행안전수칙을 꼭 숙지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