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청문실, 현장의 작은 소리를 소중히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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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청문실, 현장의 작은 소리를 소중히 여겨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10.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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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자사지의 청문 활동으로 내부 고객 호응 -

고창경찰서( 서장 김성재 ) 청문감사실은 전 직원들을 상대로 직원의 입장에서 개인별 고충사항이나 말 못 할 고민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일명 작은 소리에서부터 귀 기울이는 청문 활동으로 잔잔한 호응을 얻고 있다.

조직 내부 구성원들의 보다 윤택하고 보람된 직장생활이 유지되기 위한 일환으로 사소한 일에서부터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직원들의 애환을 충분히 들어주고 함께 나누며 최선의 해결방안도 고민하면서 제대로 된 공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배려와 나눔을 선제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무장파출소 김정수 경위는 “개인적인 스트레스 사항에서부터 쉽사리 꺼낼 수 없는 이야기를  가족의 마음이 되어 장시간 들어주고 같이 하려는 청문 기능의 노력에 감사하고 이런 문화가 계속된다면 좋은 직장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전했다.

청문감사관 송태석은 “ 사소함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동료와 마음 나눔을 통해 깊은 관심과 베풀 수 있는 바람직한 자세가 습관화 되고 실제 행동으로 옮겨질 때 언제든지 우린 서로를 신뢰하고 하나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성재 고창서장 역시 “ 조직 내부 직원들 간 열린 마음으로 끊이질 않는 소통문화가 지속되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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