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양파’ 농작물재해보험, 29일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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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양파’ 농작물재해보험, 29일 판매 시작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0.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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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북양파농가 약 23억원 보험금 수령으로 시름덜어
태풍, 폭설, 냉해, 폭염, 집중호우, 침수, 우박 등의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양파’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이달 29일부터 시작돼 11월 30일 마감된다. 이에 따라 ‘양파’ 재배 농업인들은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 보험료를 5% 할인해 농가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 금년도 양파보험에 가입한 도내 170여 양파농가가 약 23억의 보험금을 수령, 이상기온 현상에 대비해 양파농가의 보험가입 중요성이 높아졌다. 특히 양파농가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냉해피해의 보장을 위해서라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절실하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금년부터는 정부예산 추가지원이 불가함에 따라, 사업이 조기종료 될 수 있는 만큼 가급적 빠른 가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가까운 농·축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농·축협 방문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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