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민간위탁기관 조사특별위원회 본격적인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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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민간위탁기관 조사특별위원회 본격적인 활동 돌입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10.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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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윤 위원장 중심, 민간위탁기관 40개소, 년말까지 빈틈없이 조사

정종윤 의원
유의식 의원
완주군의회는, 지난 26일 민간위탁기관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조사권 발의 및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에 이어, 30일 제23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최종 승인함으로써,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 29일 “완주군 민간위탁기관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라고 한다)”는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정종윤 위원을, 간사에는 유의식 위원을 선출하고 조사 계획서를 작성한 바 있다. 
  
조사특위는 조사계획서가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올 12월말까지 완주군 민간위탁기관 40개소를 대상으로 위탁사무 전반에 대한 세부내용을 꼼꼼하고 빈틈없이 살필 계획이다.

정종윤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조사의 주된 목적이 “잘못을 들춰 지적하고 질타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위탁업무의 효율성 향상 및 예산의 적정사용 등 개선책 제시”에 있는 만큼. 조사과정에서도 현장검증, 쟁점토론의 장 마련 등 관련부서 및 해당기관이 요구하는 다양한 방법과 기회를 최대한 제공할 것과, 공정한 조사를 약속했다.

최등원 완주군의회의장은 “민간위탁기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가 완주군의회 개원이래 처음 진행되는 만큼, 일부에서는 걱정과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사특위가 당초 의도한 바와 같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믿음, 격려를 다시한번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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