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불량으로 인한 화물차 사고 급증.. 안전확보 시급
전북경찰청 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대장 남궁 화 태)가 고속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법규위반 화물차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
최근의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화물차 사고사망자는 전체 사고사망자 중 49.7%를 차지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전체 교통량의 6.2%에 불과한 화물차가 전체 사망사고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법규위반 화물차에 대한 집중단속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내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후부반사지 부착 캠페인 전개 등 법규준수사항을 알리고 있다.
남궁화태 고순대장은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서비스를 위해 위험이 높은 화물자동차의 법규 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이나 홍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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